[신동아방송 함안=이신동기자]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함안군 유관기관 단체장, 전임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정재숙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안정미 회장이 취임했다.

정재숙 이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많은 봉사로 임기를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진리를 얻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취임하는 16대 안정미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쉽으로 13개 단체를 잘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 고 이임인사를 전했다.

안정미 신임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설립목적에 맞도록 회원 단체상호 간의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고 여성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하는 리더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화합해가며 2년 동안 봉사의 꽃을 피우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임 임원들의 노고에 격려인사를 전하고 신임회장과 임원들에게 “여성단체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여성인권과 권익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단 활동,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활동,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및 홍보활동,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활동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