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전은숙기자]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에 소재한 청운플라워(대표 이기성)가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 나리백합 화분 160개를 기증했다.

15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화분 기증은 봉동읍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봉동읍의 인상과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으며, 기증받은 화분으로 청사환경을 정비했다.

봉동읍 구미리에서 40여 년간 운영된 청운플라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에 위로를 주기 위한 250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기하고,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실에 화병과 꽃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기성 대표는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껴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기증해 주신 화분으로 주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사무실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민원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은숙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