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여수지부(IWPG, 지부장 최윤겸)는 4일 남북하나재단 여수 착한 한마음 봉사단과 함께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 소라면 바닷가 주변에서 해양 생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청소하는 활동을 했다.

사진=(사)세계여성평화그룹 여수지부가 해양 환경 정화 플로깅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페인 후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과의 공존과 평화로운 자연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토론했다.

모임에 참가한 한 회원은 “바다와 해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면서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깨끗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IWPG와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