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 조선대학교 의예과 임원봉 교수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광주AI융합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의료산업 산학병연관 합동포럼’에서 의료산업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광주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치과, 정형외과, 안과, 화장품, 헬스케어, 고령친화산업 등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병·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원봉 교수는 조선대학교 정형외과 연구팀의 기초연구를 수행하며, 광주광역시 의료 바이오 및 국제표준 분야의 공헌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조선대학교가 지역 사학의 소명에 부합하는 연구 정책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임원봉 교수는 “광주·전남지역은 불균형 발전이 심각하기 때문에 AI 분야와 더불어 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의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의 당면 과제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산·학·병·연·관 인프라 구축과 의료 바이오 및 국제표준개발 현장을 누볐다”고 활동 배경을 밝혔다.

이어 수상소감을 통해 “위드 코로나 및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에 광주·전남지역을 살리는 의료 헬스케어 분야 전초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