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함안=이신동기자]함안군가족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함안군공동육아나눔터1,2호점은 지난 10월 14일(토) 강주학교캠프에서 자녀돌봄품앗이 회원 38가정 121명을 대상으로 전체모임인 ‘온마을 가족한마당’을 진행하였다.

자녀돌봄품앗이 활동 중인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면 만들기, 썰매타기, 포토존 사진찍기, 긍정의 언어 사용하기 등 가족관계증진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무지개 공놀이, 두더지 뿅망치, 단체 공굴리기, 2인3각 등 온마을 가족 운동회 등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품앗이 회원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다른 그룹 가족들과 함께 활동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조은옥 센터장은 ‘이번 품앗이 전체모임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의 화합 및 소통의 장이 확장되길 바라며, 공동육아나눔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녀돌봄품앗이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양육경감 및 돌봄공동체를 통한 양육친화적인 환경구축을 위해 여성가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가야읍과 칠원읍,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