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박광옥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일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유익한 보건의료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득량도, 시산도를 찾았다.

이날 보건소 보건업무 담당자 10여명은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개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홀로계신 어르신 등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에 관한 정보와 각종 생활정보에 관한 내용을 중점 홍보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건강생활 실천방법(올바른 걷기, 구강, 금연, 절주, 비만예방)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및 9대 생활수칙 ▲치매인식개선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 등 다양한 보건의료사업 정보와 각종 지원내용이다.


이날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분야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대상포진 무료접종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도서지역 방문단은 홀로계신 어르신 가구 5가구를 방문해 건강물품과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뜰히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건강정보와 지원사업을 더욱 촘촘히 제공해 보건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