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 ‘Eagle Owls’가 2022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신규 프로 팀에 최종 선정됐다.

펍지(PUBG) 이스포츠는 12월 8일 2022년 신규 팀으로 호남대학교 Eagle Owls를 비롯해 Maru Gaming, GNL Esports을 신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프로 팀으로 선정된 Eagle Owls는 기존 프로 팀과 더불어 2022년 1년 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한국 지역대회 참가 시드를 부여받는다.

올해 2월 26일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아마추어 구단 ‘수리부엉이’ 팀을 창단했던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는 이번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선정으로 지역 e스포츠산업 발전을 선도할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철 학과장은 “이번 프로팀 선정은 이스포츠 중심도시를 꿈꾸는 광주의 성장을 견인할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다”며 “‘보는 게임’으로 확대되면서 뚜렷해진 이스포츠 팬덤문화를 지역에 접목시켜 이스포츠 스타선수를 발굴·육성하고 관광·문화 인프라와 연계한 이스포츠산업의 확장성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