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4일 국동임시별관 2층 회의실에서『2021년 여수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수료식을 통해 1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창업 아카데미는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능력과 사업 역량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사)상생나무(상임이사 정총복) 위탁기관을 통해 5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주 1회 4시간씩 운영했다.

▲사회적 경제의 이해, ▲소셜미션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코칭 등을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총 7회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창업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경과보고와 수강생 개인별로 구상하던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여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면서 전문가의 코칭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사)상생나무 관계자는 “창업 아카데미 수료 이후 수료생 대상 사후관리를 통해 소셜벤처 경연대회,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