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안은경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7일 보육교직원 백신접종에 따른 대체교사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장, 조상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정효경 보육과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백신접종에 따른 보육 현장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어린이집 코로나19 대응 협의체 구성에도 합의하였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6일 30세이상 보육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당초보다 2주 이상 앞당기고 접종기간도 5일로 단축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 7.28→ 7.13 접종 시작일 변경), 시는 변경된 일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방안 대책회의를 소집하여 여러 안건들을 논의했다.

특히, 백신접종 기간 중 인건비 지원서류 간소화와 간편식 제공 허용 등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정효경 보육과장은“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며 “시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경 기자 eunk118@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