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철형기자] 고창군은 지난 15일 출향인인 심용균씨(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가 고향사랑기부금 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17일 밝혔다.

심용균씨는 고창고등학교 76회 졸업생으로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과 양산 부문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평소 학교 후배들을 위한 취업 및 미래진로 강의 및 기고를 통해 재능기부를 해왔다.

심용균 책임연구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 고향을 응원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출향 동문들의 참여가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고창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지역발전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부자에 제공하여 많은 향우들에게 매력적인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향우들의 정성을 고창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형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