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신동호기자] 김해시 진례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세철)가 지난 9일 진례면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자치회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2024년도 주민자치계획안을 의결했다.

진례면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실시해 2024년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사전 투표를 통한 주민선호도를 반영하여 2024년도에 ‘웃음꽃 만발하는 풍요로운 진례’ 운영비전을 가지고, ▲‘한눈에 보는 진례’ 표지판 설치사업, ▲쓰레기 해방일지, ▲진례사랑 행복음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진례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총회와 더불어 관내 자생단체장들과 ‘2023 반부패 청렴 협약식’도 함께 진행하여,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진례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결정한 2024년 자치계획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살기 좋은 청렴한 진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은희 진례면장은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기자 gunman19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