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함안=이신동기자]함안군은 초기 화재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상공인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간이 소화용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함안군 군민제안 공모에서 소상공인 안전지원정책으로 채택된 제안을 사업화한 것이다. 콘센트 발화로 인한 전기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콘센트용 소화패치와 화재 발생 시 분사버튼을 눌러 신속히 사용 가능한 간이소화기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함안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영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5월 22일부터는 군 경제기업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물품은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확인 후 즉시 지원되며 읍‧면사무소 신청기간 이내라도 물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소한 물품 지원일 수 있지만, 화재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055-580-2693)로 문의하거나 함안군청 홈페이지 새소식 란을 참고하면 된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