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남유석기자]광주광역시 서구 화정2동은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이 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주민 친화적 소통 민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정2동은 지난 3월 주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를 목적으로 민원실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고 그 일환으로 미디어라인, 민원처리 안내도, 민원 서식 QR코드를 설치해 민원인이 업무담당자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서를 작성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절감했다.

아울러 ▲민원쉼터 ▲꿈지락 감성 북카페 ▲시·구정 홍보대 ▲헬스케어존 ▲민원인 이용 PC 등 설치를 통해 내방객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이 단순히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에서 내 집같이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북카페 운영을 위해 서구청 교육도서관과가 300여권의 도서를, 일반주민이 400여권의 도서를 화정2동에 지원·기증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

남유석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