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재철 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은‘어르신 그림책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위해 당진시노인복지관 및 공공디자인 기업 ㈜팔미리와 8월 30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그림책 자서전 만들기’는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노년층의 자아실현 및 행복한 삶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진시립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 강사(강사료)와 결과물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고, 당진시노인복지관은 강의실 및 기자재, 수강생 관리 등을 지원하며, ㈜팔미리는 결과물 전반 편집 및 디자인 작업에 재능기부를 한다.
 
어르신 그림책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글쓰기 기본강의 및 첨삭지도, 그림책 삽화지도 등으로 이루어지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구본휘 시립도서관 관장은“관내 어르신들이 그림책 자서전 쓰기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고 더불어 적극적인 취미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서팀(041-350-4940)로 문의하거나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철 기자 jaechul53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