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신동호기자] 김해지역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들로 구성된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는 5월 2일 지역 소재 3개 대학(가야대학교, 인제대학교, 김해대학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는 지난 4월 13일 부산장신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김해지역 4개 대학 모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김해장애인복지지관네트워크 소속기관들과 지역대학들은 사회공동체로써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체결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서비스 환경 개선과 김해지역 복지현장 전문가 양성이라는 공통의 과제 수행을 위해 대학과 장애인복지기관들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학 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관련 학생들의 현장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해지역 복지전문가 양성에 대학과 현장기관들이 협력함으로써 역량 있는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기관 관계자는 “지역 대학들이 사회복지 현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하여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진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김해장애인인권센터, 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 총 8개 기관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4월 18일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김해 지역 4개 대학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공동 진행했었다.

신동호 기자 gunman1962@naver.com